한샘, '여성의 날' 맞아 한부모 가정 생활용품 지원

강경래 기자I 2021.03.07 15:25:18
한샘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대한사회복지회에 생활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강민규 한샘 지속가능경영파트 사원, 전태석 대한사회복지회 나눔사업본부장, 곽진경 한샘 지속가능경영파트장. (제공=한샘)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한샘(009240)이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부모 가정 50여곳에 생활용품 총 50세트를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샘 측은 “대한사회복지회와 지난해 10월에도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 300세트를 제작해 전국 한부모 가정에 기부하는 등 한부모 가정을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샘은 절기 이불, 냄비 2종과 함께 한부모 가정이 운영하는 ‘뚝딱언니’ 공방 공예품인 연필 케이스와 비누, 캔들 등으로 구성한 생활용품 세트를 전국 한부모 가정 50곳에 기부했다.

오상우 한샘 이사는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한부모 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태석 대한사회복지회 나눔사업본부장은 “한샘의 기부활동을 통해 한부모 가정이 운영하는 공방에도 활력을 줄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샘은 지난 2015년부터 ‘한울타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 서울시 마포구 한부모 가정에 가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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