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에이치엘비제약(047920)이 GMP 인증 제약설비를 인수하며 리보세라닙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에이치엘비제약은 현재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삼성제약(001360)으로부터 1만평 규모의 생산부지, 제약 설비를 약 420억원에 인수해 본격적인 생산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의 말기 위암 임상을 모두 마치고 미국 FDA에 신약허가신청(NDA)를 준비하고 있다. 또 리보세라닙은 간암 1차, 선양낭성암 1차, 위암 2차, 대장암 3차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을 진행중에 있다. 에이치엘비제약은 항암제 생산을 위한 글로벌 우수의약품 품질관리기준(cGMP) 수준의 생산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