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운영사 ‘마플코퍼레이션’은 ‘아스테란-한빛 신기술 투자조합1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 5월 투자 유치와 동일한PEF 운용사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마플코퍼레이션이올해 아스테란인베스트먼트로부터 유치한 투자 금액은 90억원에 달한다.
마플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마플샵’에는 현재 1만 2천명에 달하는 크리에이티브 셀러가 입점했으며,13만개 이상의 크리에이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3월 마플샵 정식 서비스 오픈 이후 6개월만에 입소문만으로 3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들의 판매 신청이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정식 론칭한 기업용 서비스 ‘마플샵 플러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기업이 바로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시한다.
브랜드 상품 론칭에 소요되는 상품 개발, 생산 공장 및 품질관리, 재고 부담, 온라인 플랫폼 운영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복잡한 절차를 없애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되기 때문에, 이미 콘텐츠로 새로운 사업확장 기회를 찾는 IP(지적재산권)업계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투자를 주도한 아스테란인베스트먼트 오세욱 대표는 “지난 투자 이후, 단 6개월만에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모델의 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여 크리에이트 콘텐츠 커머스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을 이끄는 마플코퍼레이션의 저력에 매우 놀랐다”며 “마플코퍼레이션은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력을 갖춘 회사로서, 다년간 축적된 소량다품종 생산운영 노하우를 시스템화하여 국내 패션 의류 업계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POD(Print-On-Demand, 주문제작인쇄)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한 회사”라고 전했다.
마플코퍼레이션 박혜윤 대표는 “투자를 통해 마플샵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물론 마플샵 플러스를 이용하게 될 많은 기업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군을 제공할 것이다.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국내 최고의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플코퍼레이션
커스텀 프린팅 플랫폼 ‘마플’은 국내 POD (Print-On-Demand: 주문제작인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도입한 자동화주문생산공정과 2015년 국내 첫 특허를 받은 온라인/모바일 커스텀 에디터를 겸비한 온라인 POD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마플은 의류, 액세서리, 폰케이스, 홈데코 등 600여 가지의 커스터마이즈 상품과 수만개의 디자인과 캐릭터, 80여 가지 폰트 등 다양한 디자인 소스로 편리한 상품 만들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모바일, PC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업로드하여 만들 수 있으며 최소수량제한 없이 주문부터 결제까지 클릭 3번으로 취향에 딱 맞는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마플에 커머스 기능을 더한 ‘마플샵’은 상품 판매를 위한 복잡한 머천다이징 절차 없이 디자인만으로 온라인에서 상품을 만들어 판매가 가능한 새로운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신만의 디자인과 팬덤을 가지고 있는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새로운 수익 및 소통의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