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8일까지 희망일자리사업 932명 모집

이종일 기자I 2020.08.12 09:55:00

만 18세 이상 인천시민 모집
생활방역·현장조사 업무 등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18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할 932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인천시민이다.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 때문에 실직·폐업 한 시민, 만 39세 이하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다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공무원 가족,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취업제한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모집분야는 생활방역, 현장조사, 사무보조 등이다. 선정된 시민은 시청과 공사·공단에 배치돼 다음 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근무한다. 주당 15~30시간(주 5일) 일하고 시급 8590원을 받는다. 희망자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근로능력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