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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수제맥주 맛볼까?..LG전자, 맥주박람회서 ‘LG 홈브루’ 전시

김종호 기자I 2020.07.30 10:00:00

캡슐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에서 갓 뽑아낸 수제맥주 선보여
관람객에게 LG 홈브루에서 갓 뽑아낸 수제맥주 시음기회 제공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전자는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맥주박람회 ‘KIBEX(Korea International Beer Expo) 2020’에 참가해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KIBEX 2020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맥주박람회다. 주류 관련 제조, 유통, 장비, 프랜차이즈, 교육, 서비스 등 국내외 총 123개 기업이 참가한다. 행사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LG전자는 KIBEX 2020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이 LG 홈브루에서 갓 뽑아낸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LG 홈브루는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수제맥주를 만들 수 있는 캡슐맥주제조기다. 홈브루에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고 간단한 다이얼 조작만 하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페일 에일(Pale Ale)부터 인디아 페일에일(India Pale Ale), 흑맥주(Stout), 밀맥주(Wheat), 필스너(Pilsner) 등 인기 맥주 5종을 취향에 따라 직접 제조할 수 있다.

특히 LG 홈브루는 맥주 종류에 맞는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온도와 압력,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제어하는 마이크로 브루잉 공법을 적용했다. 고객은 제품 전면의 디스플레이와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LG 씽큐 앱을 사용하면 맥주가 제조되는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상황에 따라 컴프레서의 동작을 조절하는 인버터 기술 △발효에 필요한 온도와 압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 △맥주 보관과 숙성을 위한 최적의 온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기술 등 독보적인 생활가전 경쟁력을 집약시켰다.

LG전자는 LG 홈브루에서 갓 뽑아낸 맥주의 맛을 알리기 위해 다음달부터 전국 LG베스트샵 100여곳에서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이달 초에는 100만원대의 ‘LG 홈브루’ 신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프리미엄 캡슐맥주제조기 LG 홈브루가 수제맥주시장이 성장하는 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에 LG 홈브루를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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