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업 서비스나 상품 구매 시 카드 사용이 많은 가에 따라, 수수료 인상시 줄어드는 이익 규모가 달라진다.
앱/리테일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2019년 2월 기준으로 한국인 13만명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데이터를 분석 추정한 결과, 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가장 큰 회사는 롯데쇼핑 주식회사로 1조 7,794억이 결제됐다.
롯데쇼핑 주식회사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롯데닷컴 등 다양한 소매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단일 회사로 카드 결제금액이 가장 컸다.
2위는 네이버 주식회사로 1조 2,392억이었다.
3위는 쿠팡 주식회사로 1조 620억이었다.
4위는 주식회사 이마트로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등 다양한 소매 브랜드의 결제금액이 1조 372억이었다.
5위는 주식회사 이베이코리아로 9,902억이었다.
6위는 11번가 주식회사로 7,322억, 7위는 기아자동차 주식회사로 7,207억, 8위는 현대자동차 주식회사로 6,741억으로 추정됐다.
조사방법은 패널조사로 만 20세 이상 한국에서 신용/체크 카드 사용자였다. 한국인이 신용/체크카드로 리테일에서 결제한 총 금액이며,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현금거래, 상품권으로 결제한 내역은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