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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 2019년 첫 이사회 ..규제샌드박스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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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19.01.10 09:45:54

규제샌드박스 적극 활용해 신산업 활성화 도모
올해 정부, 국회, 유관단체 협력강화
프롭테크, 핀테크, 블록체인 등 산업협의회 구성
지역 생태계 활성화와 스타트업 지원 확대 앞장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해 출범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출범식.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봉진)은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우아한형제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컬리, 메쉬코리아, TEK&LAW, 비바리퍼블리카, 이음소시어스, 시지온, 보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쏘카, 모비데이즈, 홈스토리생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스마투스, 직방, 링크샵스, 8퍼센트, 한국NFC, 제주패스, 나우버스킹, 위즈돔,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이 운영위원사로 있으며 총645개 스타트업이 가입돼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9일 종로 노스테라스에서 신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김봉진 의장(우아한형제들 대표)을 비롯해 토스 이승건 대표, 시지온 김미균 대표 등 20여 명의 이사 및 운영위원이 참석해 코스포의 작년 한 해를 평가하고 2019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2019년에는 코스포가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에 앞장서서 기여도를 높이겠다는 목표 아래 주요 사업계획을 세웠다.

우선 올해부터 시행되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으로 해소되지 못했던 규제뿐만 아니라 신기술을 활용한 신산업이 활성화되는데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2019년이 ‘디지털 경제’의 원년이 되도록 O2O 산업, 모빌리티 산업, 핀테크 산업의 성장을 돕고, 데이터 활용 활성화, 스타트업 투자 환경 조성, 사회안전망 강화 등 ‘코스포2주년선언’의 정책방향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선다.

프롭테크, 핀테크, 블록체인 등 산업협의회 구성

이를 위해 코스포 산하 O2O 산업협의회와 모빌리티 산업협의회를 강화하고, 프롭테크, 핀테크, 블록체인 등 신규 산업협의회 구성도 추진한다.

프롭테크란 자산을 뜻하는 ‘프로퍼티(property)’와 기술을 뜻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다. 기술을 통해 자산 가치를 높여 주는 산업을 의미한다. 지난해 9월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는 미국 프롭테크 스타트업 ’오픈도어‘에 4억달러(약 4500억원)를 투자했다. 오픈도어는 주택 가격 평가 스타트업으로, 주택을 매입한 고객에게 대출과 보험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4년차 신생 스타트업오픈도어의 기업 가치는 현재 20억달러(2조3000억원)에 육박한다.

부산 등 각 지역 협의회 구성도

규제 혁신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대표 단체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사 확대 및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스타트업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올해 초 부산지역협의회 설립을 시작으로 각 지역 별 협의회를 구성하고 스타트업 지원 기관 등 지역 생태계와의 협력을 추진한다.

나아가 스타트업이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사내 복지 및 교육 지원, 법률 지원 등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정기포럼, 비즈니스데이, 회원사워크숍, 토론회 등을 개최해 스타트업 정책 수립에 앞장서고 스타트업 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코스포 김봉진 의장은 “2019년은 스타트업의 규제 문제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스타트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포는 오는 2월 중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회에서 의결된 2019년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2018년 4월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코스포는 한 해 동안 스타트업 200여개에서 현재 645개 회원사로 세 배 성장하며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한 해 코스포는 기획재정부 혁신성장본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무조정실 등 정부 주요 부처와 규제 혁신에 매진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국회 및 유관 협단체, 다양한 전문가 등과 함께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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