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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19박20일 '희망원정대' 대장정 마무리

고재우 기자I 2014.07.19 23:06:03

510km 도보 대장정 96명중 95명 완주
한국심장재단에 생명나눔기금 전달

[이데일리 고재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지난 1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의 19박20일 간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완주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원정대는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남 통영을 출발해 510㎞ 국토를 순례하고 이날 종착지인 서울시청 광장에 도착했다.

완주식에는 성기학 노스페이스 대표이사,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 이창학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 이종길 한국심장재단 이사 등이 참석하고, 96명의 참가대원 중 완주에 성공한 95명에게 완주증을 수여했다.

또 희망원정대 대원들은 1㎞를 걸을 때마다 자신의 이름으로 직접 적립한 생명나눔기금과 노스페이스 기부금을 더해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2014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재)박영석탐험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내 국토순례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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