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샤인(065620)은 형상변화가 자유롭고 유연한(flexible) 2차전지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로 변형할 수 있는 2차전지에 대한 수요가 많아서 특허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휴대용 전자기기를 비롯해 IT 기기용 전지와 에너지 저장시스템 및 전기자동차용 전지 등의 제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특허를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금속섬유 제조기술과 융합해 고용량∙고출력 2차전지 제조도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