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LS, LS산전 등이 신재생에너지 육성방안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14일 오전 11시23분 현재 LS(006260)는 전일대비 2.76% 오른 11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S산전(010120)도 1.9% 뛴 8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와 LS산전이 정부가 전날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육성 방안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풍력 분야는 LS전선 중심으로 그룹 차원에서 전선과 접속재 등 토탈솔류션을 보유하고 있고, 풍력발전이 확산되며 해저 케이블 수요도 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S산전은 태양광분야에서 모듈사업을 20년 이상 해왔다"며 "올해 매출이 1000억원 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전력변환장치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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