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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9851가구로 전국 물량의 44.8%를 차지했다. 지방은 2만4507가구로 55.2%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1만1275가구로 전국의 25.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서울은 6605가구(14.9%), 인천은 1971가구(4.4%) 순이었다.
서울은 전체 분양 예정 물량 6605가구 가운데 일반분양이 2457가구에 그친다. 전국 일반분양 예정 물량의 7.0% 수준이다. 서울 일반분양 물량 중 상당수는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반포124’에 집중돼 있다. 해당 단지에서만 180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서울 전체 일반분양의 73.3%에 해당한다.
이 밖에 서울에서는 ‘서초롯데캐슬아트팰리스’와 영등포구 ‘해링턴플레이스문래’, 종로구 ‘경희궁에피트’ 등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평택 고덕의 ‘힐스테이트고덕엘리스트’와 ‘엘리프고덕센트럴하이’를 비롯해 의정부 ‘의정부역펠리스타워양우내안애’, 안산 ‘아르뮤제자이’, 남양주 ‘왕숙한신더휴센텀’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천에서는 검단과 송도, 계양 등에서 공급이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경북이 6083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 4567가구, 세종 3547가구 순이다. 이들 세 지역의 예정 물량은 지방 전체의 약 58%를 차지한다. 경북 ‘포항장성동재개발’과 ‘구미파크원데시앙1단지’, 부산 ‘일광더에스’와 ‘호반써밋초량’, 세종 ‘세종스마트시티엘수자인’ 등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예정 물량이 실제 분양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지난 10월에는 당초 3만803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었으나 실제 분양된 물량은 2만7714가구로 계획 대비 73%에 그쳤다. 일반분양도 예정된 3만2133가구 중 2만1632가구만 공급돼 실적률이 67%에 머물렀다.
직방은 “서울 주요 정비사업과 지방 대규모 단지의 분양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청약 수요자의 선택지가 늘어날 것”으로 보면서도 “분양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실제 공급 여부와 분양가, 자금 납부 조건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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