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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 사상 최고치…북·중·러 정상 내일 한자리[뉴스새벽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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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5.09.02 07:52:11

뉴욕증시, 노동절 맞아 휴장
금리인하 기대에 금 선물 사상 최고치
미 재무 "연준 독립적이어야 하지만, 실수 많이 저질러"
트럼프 일가 가상화폐 WLFI 출시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간밤 뉴욕증시는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금 선물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연준)를 향한 금리 인하 압박과 연준 이사진 흔들기로 중앙은행 독립성 침해 우려가 커진 것도 금 투자 수요를 자극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탑승한 전용열차가 2일 북중 국경을 통과했다. 북한·중국·러시아 3국 정상이 탈냉전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등장하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전승 80주년) 열병식은 오는 3일 열린다.

다음은 2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사진=연합뉴스)
뉴욕증시, 노동절 휴장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노동절(Labor Day)을 맞아 하루 휴장. 시장은 오는 2일부터 정상 운영돼.

-직전 거래일인 지난 8월 29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0% 내린 4만 5544.88에 거래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4% 하락한 6460.26에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1.15% 밀린 2만 1455.55를 기록.

금 선물, 연준 금리인하 기대에 최고치

- 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달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1일(현지시간) 금 선물 가격이 4개월여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금 선물 가격은 이날 미 동부시간 새벽 3시께 온스당 3557.1달러까지 고점을 높였는데 이는 지난 4월 22일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

-금리 움직임과 별개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연이은 금리 인하 압박과 연준 이사진 흔들기로 중앙은행 독립성 침해 우려가 커진 것도 안전자산인 금으로 투자자들이 몰리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상호관세가 위법이라는 항소심 결정이 나온 것도 경제 불확실성 장기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해.

-금과 더불어 귀금속으로 분류되는 은 가격도 이날 크게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 이날 뉴욕선물거래소에서 은 선물 근월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후 4시께 온스당 41.73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2.47% 올랐는데, 은 가격이 온스당 4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11년 9월 이후 14년 만에 처음.

ECB 총재 “트럼프 연준 간섭에 세계경제 위험”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1일(현지시간) 연준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간섭이 전세계 경제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해.

-라가르드 총재는 프랑스 매체 라디오클라시크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의 안정성, 결과적으로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이 전 세계에 미칠 영향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혀. 그는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 시도를 언급하며 법적 문제 때문에 트럼프가 연준을 장악하기는 어려울 거라고 전망. 그러나 “만약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미국과 세계 경제에 몹시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해.

미 재무장관 “연준 독립적이어야 하지만, 실수 많이 저질러”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연준 의 정치적 독립성을 강조하면서도 연준이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지적해.

-베선트 장관은 미국 노동절인 이날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연준은 독립적이어야 한다. 연준은 독립적이다. 하지만 나는 또한 그들이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그는 또 쿡 이사의 사기 혐의와 관련해 “연준이 자체적 검토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 매우 놀랐다”며 “그녀(쿡)는 그 일(사기 혐의)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았다. 단지 대통령이 자신을 해임할 수 없다고 했을 뿐이다. 이는 큰 차이점”이라고 강조해.

트럼프 일가 가상화폐 WLFI 출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미국 대통령 일가가 1일(현지시간) 새로운 가상화폐를 출시하며 최대 50억 달러의 자산을 확보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

-트럼프 일가의 가상화폐 기업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발행한 WLFI 코인은 이날부터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한국 업비트, 빗썸을 비롯해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돼.

-트럼프를 포함해 가족은 전체 WLFI 코인의 약 4분의 1을 보유하고 있어. 트럼프 아들들은 WLFI 공동 창립자이며, 자신은 ‘명예 공동 창립자’로 이름을 올려.

김정은 열차, 오늘 새벽 북중 국경 넘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탑승한 전용열차가 2일 북중 국경을 통과해.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2019년 1월 이후 6년 8개월 만.

-김 위원장을 태운 열차는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잇는 압록강 철교를 이용해 국경을 건넌 것으로 추정되며, 이날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돼. 김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행사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함께 참석할 예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일 전용열차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전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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