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연구원은 “유상증자(주식수 +27.2%, 기준가 4139원)를 동반한 대주주 변경이 진행 중인데, 유상증자 유입자금(총 6000억원. 4000억원 운영자금, 2,000억원 채무상환)에도 여전히 부채비율은 220%대로 높다”며 “연간 이자비용도 2000억원으로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송 연구원은 “대주주 변경은 올해 중 해외 정부의 승인 절차를 모두 마치고 구주 매각과 신규 주식 발행 등의 절차를 통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주주 변경의 사업적 효과는 장기적이라는 점에서 주식수 희석을 상쇄하고 주당 가치 상승을 이끌어 내기까지는 시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