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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장관은 회담에서 사우디 스타트업 허브인 더 가라지(The Garage)와 한국의 스타트업 클러스터(산업집적지) 간의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더 가라지는 사우디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혁신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된 스타트업 특화구역으로 통신부와 왕립과학기술원 등의 협업을 통해 선립된 기관이다.
이 장관은 또 올해 10월 개소를 앞두고 있는 혁신 중소기업·스타트업의 사우디 진출거점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더 가라지 간 협력방안도 회담에서 논했다.
이영 장관은 “그간 사우디와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왔는데, 디지털 경제시대의 핵심 부처인 통신정보기술부와도 협력관계를 다질 수 있어 반갑다”며 “사우디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 통신부와 협업을 통해 사우디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벤처·스타트업의 디지털·혁신역량을 확충하고 ‘스타트업 코리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