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바이오, 베트남 덴탈 CRM 솔루션 기업 메이소프트와 MOU

이윤정 기자I 2022.11.10 09:45:4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KOTRA 주최로 열린 ‘한-베 비즈니스 위크(한-베 스마트의료 핀포인트 상담회)’가 지난달 31일 성료된 가운데, 플랫폼 기술 스타트업 ㈜헤리바이오는 이번 행사 기간 중 베트남 덴탈 CRM 솔루션 회사인 메이소프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헤리바이오)
헤리바이오는 덴탈 관련 글로벌 기공물 중개 플랫폼인 ‘헤리투고(HERi2go)’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메이소프트는 치과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메이덴탈(MayDental)’ 서비스를 통해 300여 개 치과의 CRM 서비스 구축과 10만 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있다.

유진용 헤리바이오 대표와 Nguyen Minh Y 메이소프트 대표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공동 사업모델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 내 마케팅 및 영업을 함께 진행하며 동남아 디지털 덴티스트리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헤리바이오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2022 GNYDM 전시회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하여 헤리투고 서비스를 홍보한다. 해당 전시회에서 헤리바이오는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국내 스캐너 업체들과 플라즈마 멸균기 회사인 플라즈맵의 지원 및 공동 협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