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회는 매티스 장관이 제26대 재임기간(2017~2018년) 당시 한미동맹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안보공약을 강조함으로써 한반도 방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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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18년 연합방위지침 공동 서명을 통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후 더욱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체제의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국방부는 선정 배경을 전했다.
백선엽 한미동맹상은 2013년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동맹의 의미를 조명하고 미래 동맹의 발전 모색하고자 제정됐다.
당초 지난 10월 14일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개최하려던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내년 초 다시 추진할 예정이다. 포상금은 매티스 장관의 뜻에 따라 수상자 명의로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사업에 전액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