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을 보면 카를로스는 지난 2일 자정께 사고 현장인 복합 리조트에 택시를 타고 도착했다. 그는 평상복에 검은 모자와 마스크, 가방을 착용하고 산책하듯 범행 현장으로 이동했다. 카를로스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리조트 2층에 있는 카지노에 도착한 뒤 배낭에서 M4소총을 꺼내 난사했다. 그는 카지노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지른 뒤 0시 18분 경 카지노 칩 저장고에 총격을 가해 문을 열고 들어갔다. 이후 1억1300만페소(한화 약 26억7000만원) 상당의 칩을 챙겨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교전이 발생했으며 카를로스는 부상을 입고 인근 호텔로 도망쳤다가 스스로 불을 질러 자살했다고 경찰 측은 전했다.
카를로스가 이같은 행동을 보인 것에 대해 두테르테 대통령은 "쓰지도 못할 플라스틱을 왜 훔치겠는가? 그 녀석은 그냥 미친 것"이라며 이번 사건이 IS 소행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또 “IS는 훨씬 잔인하고 악랄하다”고 덧붙였다. 알바얄데 청장 역시 CCTV 영상에서 범인이 카지노 칩 저장고로 주저없이 나아간 것을 언급하며 명확한 동기가 확인되며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으로 용의자를 포함해 40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다쳤다. 이 중 사망자 한 명과 부상자 다섯 명은 한국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리조트 안에는 1만2000명의 사람들이 있었는데 대부분은 무사히 대피했다.


![‘700억 갑부' 서장훈 집은 35억, 소박하네…어딘가 봤더니[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2500042t.jpg)
![또 품절 2초에 1개씩 팔린다…MZ 푹 빠진 '장원영 츄러스'[이 집! 지금, 이 맛]](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2500093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