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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동문' 민진웅♡노수산나, 사귄다

김미경 기자I 2017.02.19 16:18:55

86년 동갑내기 '커플 탄생'
두 사람 소속사측 "교제중"
연극배우 출신 '노수산나'
민진웅 혼술남녀로 눈도장

배우 민진웅(왼쪽)과 노수산나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31살 동갑내기 배우 노수산나가 민진웅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노수산나의 소속사 미스틱액터스는 19일 “민진웅과 교제 중이 사실”이라면서 “대학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가까워졌다. 몇 개월째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민진웅과 노수산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으로 친분을 유지해왔다. 지난해 민진웅은 주원과 함께 노수산나, 신주환을 응원하기 위해 KBS ‘프로듀사’ 촬영장을 찾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민진우은 SBS ‘용팔이’로 눈도장을 찍고, ‘패션왕’, ‘특별수사’, ‘동주’, ‘검은사제들’, ‘럭키’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tvN ‘혼술남녀’에서 민교수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오는 3월 방송되는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한다.

노수산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한 뒤 ‘B언소’, ‘너와 함께라면’, ‘날 보러와요’, ‘썸걸즈’, ‘우리 노래방가서 얘기 좀 할까’, ‘꼬리솜 이야기’ 등 다수의 연극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프로듀사’에서 ‘1박2일’ 작가로 TV에 출연, 최근에는 연극 ‘청춘예찬’에서 안재홍과 호흡을 맞추는 등 영화와 드라마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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