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정국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한 언론기사를 링크한 뒤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제1당”이라면서 “우리가 투쟁할 대상도 정부·여당이고 협상을 통해 양보를 받아낼 대상도 정부·여당”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원내 지도부는 38석(곧 37이 되죠)의 제3당을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 없다”며 “정부·여당을 상대로 큰 정치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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