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수박 1만여통을 이번 한 주 동안 전국에 위치한 250여 협력사에 전달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자동차 보수용 부품은 계획된 차량 생산대수에 맞춰 생산하는 신차용 부품과 달리 수요예측이 어려운 애로사항이 있다”며 “특히 오래전 단산된 자동차의 부품은 금형이 노후화되고 소재가 바뀌는 등의 문제로 납품시기를 맞추기 더욱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AS부품 공급시스템 선진화와 함께, 협력사들의 차질 없는 부품공급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원활한 부품공급을 위해 우수 협력사들에게 계절과일을 전달하는 이벤트 외에도 연말에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과일 전달은 12년째 이어져 오는 전통이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평소에도 협력사 수출지원·기술컨설팅·정보공유 및 문화교류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기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계속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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