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크림 자치공 주민투표율 44% 넘어…순조로운 진행

최선 기자I 2014.03.16 22:40:34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16일 오전 8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3시) 시작된 크림 자치공화국의 러시아 귀속을 묻는 주민투표가 이날 정오께 투표율 44%를 넘어섰다. 투표와 관련한 사고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 외신은 미하일 말리셰프 크림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투표를 시작한 지 4시간이 지난 낮 12시께의 크림 전체 평균 투표율은 44.2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아르만스크(73.1%)와 케르치(64.3%)로 나타났다.

오후 8시까지 계속되는 이날 투표는 투표 종료 몇 시간 뒤 잠정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17일 발표된다.

일촉즉발 우크라이나

- 러, 우크라 동부 병력집결..몰도바 침공 우려 - 오바마 유럽行..'러 제재' 논의하고 한미일 정상회담 - 푸틴, 크림 공화국 러시아 연방 병합 문서 최종 서명(종합)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