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광수)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IT EXPO BUSAN 2013’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가Giga) 인터넷 기반 초고화질(UHD) IPTV 서비스, 실시간 풀 HD 의료 상담, 1테라급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전시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7년까지 현재보다 10배가 빠른 기가인터넷망을 KT(030200), SK브로드밴드(033630), LG유플러스(032640), CJ헬로비전(037560), 티브로드 등과 함께 전국의 9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기가인터넷 존에서는 SK브로드밴드가 고효율 비디오 코딩(HEVC)과 멀티캐스트 기술에 기반한 UHD IPTV 서비스를 선보인다.
CJ헬로비전은 UHD 콘텐츠를 원격에서 송출해 IT EXPO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UHD 서비스 및 기가인터넷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기가인터넷 기반의 고해상도 영상통화(Full HD) 기능을 이용해 정신·심리·건강 케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홈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해 전시한다.
티브로드는 웹메일의 다운로드/업로드는 기가급의 속도로 이용할 수 있는 1테라 용량의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한 웹메일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1대의 PC로 5명이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PC공유 서비스, 기존 TV를 스마트TV처럼 이용할 수 있는 올레TV 스마트를 전시한다.
▶ 관련기사 ◀
☞KT, 태평양 횡단 케이블 건설 추진
☞[포토] 국내 최초 KT ‘광대역 LTE' 체험 행사
☞이석채, 반기문 만나 르완다 LTE합작사 사례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