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개성 만점 그대, `엑센트` 광고모델 어때요?"

김보리 기자I 2010.10.11 11:13:33

20대 일반인 대상으로 엑센트 광고모델 선발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20대라면 누구나 현대차의 `액센트` 광고 모델이 될 수 있다.

현대차(005380)는 20대 남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소형차 `엑센트`의 일반인 광고모델을 선발하는`엑센트 영 가이`선발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다른 이와 차별화된 나만의 엑센트`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개성 넘치는 20대 젊은 남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들은 젊음에 대한 나만의 정의, 나만의 엑센트에 대한 소개글, 사진 2매를 오는 27일까지 `엑센트 브랜드 사이트(http://accent.hyundai.com)`에 제출하면 된다.

1차 합격자 7명은 다음달 6일 발표되며, 이들은 극장·옥외광고 등에서 엑센트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또 아이패드·아이폰·탐스슈즈·해외항공권으로 구성된 `20대 무장 세트`(약 300만원 상당)를 경품으로 받게 된다.

이후 이들 7인을 대상으로 한 네티즌 투표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엑센트 영 가이` 2명을 뽑는다. 이들에게는 `엑센트`가 각 1대씩 제공된다.

아울러 현대차는 7인의 `엑센트 영 가이`들과 거리의 시민들이 함께하는 시승회를 개최하고, 투표참여 네티즌과 친구추천 고객에게 해외여행권과 넷북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영 가이`들은 단순히 외모가 뛰어난 예비 모델들이 아니라 개성과 열정, 도전정신을 갖춰 또래 젊은이들의 롤 모델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엑센트만의 개성과 감각을 대변해줄 수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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