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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 첫 사진전…제이스테어 “내일부터 전시”

최훈길 기자I 2023.03.22 10:58:31

‘유연’ 작가로 90여점 사진 전시
“하늘 아래서 속마음 얘기할 것”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아이돌그룹 ‘위너’의 멤버이자 연기자로도 활약 중인 강승윤이 사진 작품으로 개인전을 연다.

우리넷(115440)의 자회사 제이스테어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스테어(옛 스타트플러스)’에서 ‘유연’ 작가(강승윤)의 첫 번째 개인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승윤은 ‘하늘 지붕’ 주제의 이번 사진전에서 사진 작품 90여점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가 수년간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며 자신만의 아날로그 감성과 시점을 담아낸 사진 작품이다.

강승윤은 사진작가 ‘유연’으로 23일부터 ‘하늘 지붕’ 주제로 개인전을 열 계획이다. (사진=스타트아트코리아)


그는 “사진 촬영은 나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동반자가 됐다. 높은 곳을 향한 욕망으로 무의식적으로 하늘을 렌즈 안에 담아내곤 했는데, 그러다 보니 하늘이 내 마음을 지켜주는 집이 됐다”며 “하늘이라는 지붕 아래에서 무심코 누른 셔터로 속마음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술전문 기업인 스타트아트코리아에서 주관했다. 전시관은 제이스테어의 직영 갤러리로 성수동 서울숲역 인근 소재의 갤러리스테어(스타트플러스에서 상호변경)에서 운영된다. 전시 티겟은 인터파크에서 오는 23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위너의 송민호(작가명 Ohnim)는 갤러리스테어에서 ‘Thanking You’ 이름으로 첫 전시를 했다. 펑크 여왕 연작 작품으로 유명한 영국 작가 마크슬로퍼도 ‘런던X서울, THE ART OF NEON’로 전시회를 열었다.

제이스테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한국의 유망 신진 작가를 발굴할 것”이라며 “다채로운 전시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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