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은 36년의 업력 동안 제조 데이터 및 기술 노하우를 축적했으며 특히 파이프를 원하는 모양으로 제조하는 주요 공정인 열처리 분야에서 극소탈단 열처리 공정기술을 확보해 파이프 두께 1~9㎜, 외경 10~120㎜ 등 소구경에서 대구경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정밀하게 인발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자동화 공정 라인 구축으로 균일한 품질 확보 및 생산성 확대가 가능해져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율촌은 현재 15개국 40여개의 글로벌 업체에 수출하고 있는 수출 주도형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568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7%, 9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 2014년 멕시코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개년간 연평균 140% 성장하며 2021년 2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흥해 율촌 대표이사는 “율촌은 인발 파이프 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및 기술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해 왔으며 최근 ESG 경영을 강화하는 등 실적과 더불어 회사의 내실을 튼튼히 다지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며 “내년 중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