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우스는 지난 9일(미국 현지시간) 열린 주주총회에서 나스닥 상장사인 마인드 애널리틱스(마인드)와 합병에 대한 안건이 승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 승인으로 엠마우스와 마인드는 오는 16일까지 합병을 완료하고 나스닥 상장 기준을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합병회사는 엠마우스로 상호명을 바꾸고 ‘EMMA’로 상장될 예정이다.
신약 개발 전문기업 엠마우스는 세계 최초로 소아 환자에게 처방이 가능한 겸상적혈구질환(SCD) 치료제 엔다리(Endari®)를 개발해 시판 중이다.
현재 텔콘RF제약은 엠마우스 발행주식의 11%를 보유하고 있다. 합병이 완료되면 텔콘RF제약은 합병회사 지분 10.3%를 보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