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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망과의 인터뷰에서 한 시민은 “큰 바람이 황사를 휘감아 높이 100m 가까운 모래 벽을 형성해 도시로 접근했다. 해를 가리고 도시를 삼켜버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모래폭풍에 시민들은 건물로 몸을 피했다.
이번 모래폭풍으로 27일까지 중국 동부와 북부까지 짙은 스모그가 계속되고 있다. 베이징교통관리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베이징의 9개 고속도로를 잠정 폐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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