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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방한 시장다변화를 핵심시장인 아시아, 중동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시장 잠재력이 큰 인도네시아와 중동 지역 유력 언론인과 여행업자가 한국을 찾는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 자카르타 지사는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인니 한국관광 방문단’을 방한한다고 30일 밝혔다. 방한단은 인도네시아 현지 16개 주요 여행사 상품개발 책임자 20여 명이다. 공사는 인구 2억 6000여 명의 거대 잠재시장인 인도네시아 공략을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초청했다. 인도네시아 현지 주요 16개 여행사가 대규모로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서울~대구~부산으로 이어지는 영남권 상품코스와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주~담양~나주~보성~여수 중심의 미식투어 코스 등으로 나눠 답사한다.
이와 함께 공사 두바이 지사는 고부가 여행시장인 중동 부유층을 대상으로 방한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일간지 알 에티하드(Al Ittihad),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일간지 오카즈(Okaz) 등 중동지역 5개 유력매체 언론인 7명을 초청한다. 중동인들이 선호하는 서울, 부산, 제주 지역의 가족 단위 방한객을 위한 관광지는 물론 아랍 부유층을 타깃으로 한 고급 리조트도 방문한다. 또한 공사는 할랄 음식에 민감한 중동 무슬림 관광객 특성을 감안하여 공사가 지정한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등 국내 무슬림 관광 인프라와 수용태세 현황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지속 성장하고 있는 중동인 대상 의료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종합병원 등도 찾을 계획이다.
김성훈 한국관광공사 아시아중동팀장은 “방한시장 확대 및 다변화를 위해 아시아, 중동시장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공사는 이번 동남아, 중동 여행업자 및 언론인 초청사업이 방한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특히 인도네시아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목적으로 법무부에서 양양공항 한시 무비자 제도를 4월 말에서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함에 따라 방한 상품 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