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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강동구 강풀만화거리,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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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기자I 2017.09.29 09:33:58
△서울 강동구 강풀만화거리[강동구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강동구는 강풀만화거리가 중국 은천시서 개최된 ‘2017 아시아 도시경관상 시상식’에서 경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아시아 지역에서 성과를 이룬 도시ㆍ지역ㆍ사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유엔하비타트 후쿠오카 본부,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 하비타트 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가 공동주최하며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경관분야의 국제적인 상이다. 지역 환경과의 공존, 안전성, 지속성, 역사성, 예술구성, 지역공헌도 등이 주된 평가대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국내에서는 전북 전주시 ‘첫마중길’ 과 부산 동구 ‘부산포개항가도’ 가 함께 선정됐다. 아시아 8개국 53건의 출품작 중 13개의 도시가 ‘경관상’을, 2개의 도시가 ‘심사위원상’을 수상했으며, 강동구 강풀만화거리는 ‘경관상’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수상도시들의 홍보부스도 마련됐다. 강동구는 홍보부스에서 강풀만화거리뿐만 아니라 도시농업, 선사문화축제를 소개하는 포스터와 팸플릿을 전시해 시상식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주민과 힘을 합쳐 강풀 만화 속 52개 장면을 벽화로 재탄생시킨 강풀만화거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동구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매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풀만화거리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강풀 작가의 순정만화 시리즈 네 편을 지역의 스토리와 엮어 공공미술로 조성한 골목길이다. 골목 어귀, 전신주, 옹벽마다 그려진 벽화는 골목 풍경과 자연스레 어우러져 정겨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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