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전문 스타트업 ‘마이리얼트립’, 상품수 1만개 돌파

이유미 기자I 2017.06.20 09:34:17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여행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마이리얼트립이 투어·액티비티 서비스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여행 상품수 1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전세계 64개국 4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력인 여행가이드를 비롯해 액티비티, 현지체험, 입장권, 교통패스, 에어텔, 숙박, 렌터카 등을 중개 서비스하고 있다.

주요 상품수는 △여행가이드 6500개 △입장권·교통패스 2100개 △액티비티·현지체험 1300개 △기타·에어텔·렌터카 100개이며, 지역별로는 △유럽 4500개 △동남아 1700개 △미국 1600개 △일본 720개 등으로 구성 돼 있다.

이 중 3000개 이상의 상품은 현지에서 구입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즉시예약서비스’로 제공된다.

이달들어 여행 후기도 누적 6만7000건을 넘어섰다. 특히 가족여행 관련 내용이 1만5000개에 달했으며, 이중 부모님과 함께한 여행 후기도 1만건 가까이 등록되는 등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가족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그동안 단순한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위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상품을 등록해 왔다”며 “우리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높은 고객 만족도를 계속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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