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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송촌·월평·신탄진 정수장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박진환 기자I 2017.04.14 10:27:16

영산홍·유채 등 봄꽃 만개... 가족 봄나들이 장소로 각광
대전상수도본부, 17~26일 한시 개방...다양한 이벤트도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7~26일 송촌과 월평, 신탄진 등 3개 정수장을 시민들에게 한시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정수장은 조경수로 꾸며진 넓은 잔디밭과 함께 영산홍, 유채 등 다양한 봄꽃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가족단위 봄나들이 장소로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이 기간 동안 각 정수장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물 관련 체험행사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돗물 생산과정 견학 및 물 체험 과학교실, 수돗물 시음회, 물 사진 전시회 등과 함께 이츠수 물병 활용놀이, 전통놀이, 캐리커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정관성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름다운 봄꽃이 가득한 정수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 및 견학을 통해 대전수돗물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는 인식전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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