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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우수中企 대만 시장 수출돕는다

임현영 기자I 2016.11.07 10:01:32

해외시장 개척단 20개 사 모집
대만 타이베이 3박4일 현지 수출상담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홈쇼핑은 해외 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11일까지 ‘해외시장 개척단’을 모집한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롯데홈쇼핑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대만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0개사를 선정,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현지 유통시장 설명회·유통 벤더와의 구매 상담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대만 홈쇼핑 1위 업체 모모홈쇼핑을 견학하는 등 수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대만,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유통 시장 특성 및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일까지 중소기업 유통 및 판로지원 포털사이트 ‘아임스타즈’(www.imstars.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개척단 모집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베트남 등 해외 진출 지역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해외 판로 지원 사업을 연간 2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인호 롯데홈쇼핑 해외사업부문장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 모집에 나섰다”라며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노하우를 제공해 현지인들이 믿고 찾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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