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IHQ(003560)는 자사 K팝 전문 채널 ‘큐브TV’의 주요 프로그램을 YTN(040300)월드를 통해 방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YTN월드는 현재 미주 및 아시아 지역 등 전세계 730만명 이상이 시청하고 있는 24시간 실시간 위성방송 채널로 큐브TV의 주요 프로그램은 매일 해외 각 지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IHQ는 채널 개국과 함께 큐브TV 사업본부를 현재 상암동에 위치한 YTN 사옥 공간에 마련하는 등 YTN과 K팝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채널 협력 방안 모색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전용주 IHQ 대표이사는 “그동안 해외 지역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미디어 채널 전략의 다변화와 한류를 모토로 한 프로그램 기획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