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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보드 상장사 지난해 순손실 24억..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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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14.04.21 11:41:3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프리보드 상장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제조·판매업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금융투자협회가 프리보드 12월 결산법인 49곳 가운데 전기와 비교 가능한 44개사를 대상으로 2013사업연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체 순손실이 23억6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평균 순손실은 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프리보드는 금융투자협회가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주권 매매거래를 위해 개설, 운영하는 증권시장이다.

같은 기간 프리보드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1.4% 증가한 1조5065억4600만원, 영업이익은 5.2% 감소한 528억55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물류보관업체인 ‘코리아2000’의 지분법손실 253억1400만원을 고려하면 전체 순손실은 229억4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0.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보드 44개 기업 가운데 흑자를 낸 곳은 흑자 전환한 3개사를 포함해 24곳(54.5%)으로 절반을 겨우 웃돌았다. 적자 전환한 기업이 8개사에 달했다. 실적 둔화에 지난해 부채비율은 119.8%로 전년 대비 4.5%포인트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정보·컴퓨터업종 영업이익은 6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한 데 비해 제조·판매업종 영업이익은 527억9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 특히 제조·판매업종의 순손실이 26억2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프리보드 상장사 가운데 영업이익이 가장 많은 업체는 삼보이엔씨(326억원)였고 두원중공업(234억원) 우성아이비(29억원) 아하정보통신(19억원) 코캄(1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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