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대만서 '스페셜포스2' 공개서비스

박형수 기자I 2014.03.05 11:49:22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드래곤플라이(030350)가 대만에서 온라인 게임 ‘스페셜포스2’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한다.

드래곤플라이는 5일 본격적인 ‘스페셜포스2’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대만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앞서 드래곤플라이는 대만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사전비공개테스트(CBT)를 실시했다. 게임기록이 보존되지 않는 CBT임에도 이용자 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관계자는 “2일에는 CBT 참가자 가운데 신청을 받아 300명의 게임 유저와 드래곤플라이 개발팀이 간담회가 진행했다”라며 “최초 100명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유저 요청으로 모집인원을 300명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대만 전지역의 PC방에서 총 1200명 규모로 열리는 ‘홍청 PC방 대회’는 대만의 뜨거운 e스포츠 열기와 맞물려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총상금 7000만원 규모의 토너먼트 대회도 진행한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CBT 기간 동안 뜨거운 반응을 봤을 때 대만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대만 유저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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