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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측은 “현대와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차별적 가치관을 소유한 여성의 스타일을 여성 전사의 이미지로 표현했다”며 “고전의 스포츠의류에서 보여지는 캐주얼 감성을 헥사바이구호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Identity)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한국의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의상을 더했다. 이를 포마이커(formica: 플라스틱의 일종) 장식의 문양으로도 활용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이날 컬렉션에서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콜라보레이션)으로 갤럭시노트3 전용 클러치 백과 갤럭시S4 줌의 전용 케이스 등 패션과 IT의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
정구호 제일모직 전무는 “주체성을 갖고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이 시대의 여성들은 전사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라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여성 전사의 이미지를 브랜드의 독특한 감성으로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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