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인수 PD]임플란트는 자연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치아이지만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하면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음주·흡연·구강내 청결소홀·염증·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합병증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관련, 유디치과 진세식 원장은 “최근 임플란트 성공률은 95%를 웃도는 높은 수준이지만 관리 미흡으로 인해 임플란트의 수명이 단축되는 경우 대부분의 원인을 흡연에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원장은 흡연으로 인해 임플란트 수명이 단축되거나 실패하는 이유는 잇몸의 절개부위가 잘 아물지 않거나 오래 걸리고 치조골의 형성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과거 임플란트를 식립한 환자들은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라고 하지만 그만큼 관리를 잘 해야만 가능하다. 임플란트는 잇몸 뼈에 잘 고정되어 흔들림이 없어야 하고 사후 치주염 등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해야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성형수술 보다 효과적인 치아교정과 치아관리법에 대한 내용을 이데일리TV <생방송 경제와이드>(http://tv.edaily.co.kr/e/wide/)(MC 경동호, 이채민)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