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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대)올해 첫 FOMC, 연준의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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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12.01.25 15:25:0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기대를 뛰어넘는 애플 실적은 분위기를 뒤집을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까.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전날 장 마감 후 애플이 실적발표로 후끈 달궈놓은 분위기를 이날로 이틀 간의 일정을 마치는 FOMC가 어느 정도나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잡스 없는 애플`은 지난 분기 순익 13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8% 늘어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시간외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7%나 급등했다. 어닝시즌이 본격화한 이후 실망만 가득했던 시장에 충분한 단비를 뿌려준 셈.

하지만 낙관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는 올해 첫 FOMC 결과를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3차 양적완화(QE3)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올 한해 전반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시장에는 연준이 당장 QE3 시행에 나서지는 않겠지만 필요시 추가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가능성을 열어두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이번부터 매 분기 향후 기준금리 방향에 대한 전망을 공개하기로 한 점이다.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앞서 밝혔던 내년 중반보다 더 길어진 오는 2014년 중순까지 현재의 초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고 있다.

함께 발표될 연준의 인플레이션 및 고용 목표치도 주목해야한다. 이를 통해 연준의 현재 미국 경제에 대한 인식과 향후 통화정책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표되는 경제지표 중 눈여겨 볼 것은 주택 관련 지표다. 지난달 잠정 주택판매와 11월 월간 주택가격지수가 발표되는데 특히 잠정 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0.6% 감소가 예상되는 등 전망이 밝진 않다.

◇ 경제지표 : 미국 동부시간 오전 7시에 주간 모기지은행가협회(MBA) 모기지 신청건수가, 이어 오전 10시에 12월 잠정 주택판매지수와 11월 월간 주택가격지수가 발표된다. FOMC 금리 결정은 낮 12시30분에 나오며 기자회견은 오후 2시15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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