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은 내신은 물론 수능, 대학에서의 전공 공부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원가에서도 이런 추세를 반영해 독서, 화상채팅, 토론 등을 통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학습관 설립에 나서고 있다.
자기 주도형 학습관과 일반 학원의 차이는 먼저 강사 중심의 일대 다수 형태로 진행되는 획일적인 강의가 아니라는 점이다. 자기 스스로 학습해야 하는 자기주도학습의 취지답게 학생이 목표를 설정하고 공부를 해나가야 한다.
이런 점 덕분에 자기 주도형 학습관은 스타 강사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강사료 부담이 적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일반 외식 프랜차이즈와 비교해 인테리어 비용도 저렴하다. 깔끔하고 학생들이 편안하게 느낄만한 환경을 조성하기만 하면 된다.
본사에서는 SP(솔루션 제공)사업 형태로 자체 개발한 콘텐츠와 학습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어 기존 학원도 저렴하게 재창업할 수 있다.
자기 주도형 학습관의 초기 모습은 영어, 수학, 과학 등 학교 과목을 중심으로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길러주는 형태였다.
최근에는 화상영어와 참여식 프로그램을 접목한 자기 주도형 영어 대안학원, 영어도서관, 토론식 수업으로 논리적인 사고를 기르게 해주는 논술학습관까지 다양해지고 있다.
◇ 자기 주도형 영어학습관`튼튼영어 마스터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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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형 `영어대안 학원`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튼튼영어 마스터클럽`은 본사에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전문강사가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목표에 맞춰 일대일 밀착 코칭을 해준다.
매일 학습한 내용이 누적된 5일째 되는 날에는 원어민과 화상 수업을 한다. 이때는 수업 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대화 학습을 한다.
`튼튼영어 마스터클럽`은 4월 말 영어학습관 업체 중 처음으로 시도되는 참여식 프로그램 `Action learning`을 도입해 차별화를 할 예정이다. `Action learning`은 일주일간 학습한 교재에서 나온 문형이나 표현 등을 활용해 토의를 하는 그룹식 영어수업이다. 자신과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조율해 내는 과정에서 배려, 협동하는 인성까지 기를 수 있다.
`튼튼영어 마스터클럽`은 기존의 튼튼영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가맹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일반 사업자도 가맹 사업 대상자로 한다. 이를 위해 올 5월 17일에 일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 설명회를 SETEC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참고로 `튼튼영어 마스터클럽`의 창업 비용은 점포비를 제외하고 100㎡(30평) 기준 4000만원으로 예상된다.
◇원서 전문 영어도서관 `와이즈리더` 독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영어학습에도 원서를 활용하는 가정이 늘어났다. 이에 손쉽게 원서를 읽고 대여할 수 있는 영어도서관 창업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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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리더`는 단순히 외우는 영어 학습이 아니다. 독서를 통해 단어와 문장을 익히기 때문에 창의력, 어휘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 최근 이슈를 다룬 도서를 통해서는 분석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체계적인 독서프로그램인 AR(Accelerated Readers)리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독서 능력과 이해력, 어휘능력을 측정해 각 수준에 맞는 독서관리를 해준다.
`와이즈리더`는 현재 20호 가맹점 개설을 앞두고 있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업설명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본사에서 하고 있다. 창업비용은 점포비 제외 165㎡(50평) 기준으로 1억3000만원 가량이 든다.
◇초·중학생을 위한 신개념 수학전문 러닝센터 웅진씽크빅 `아이룰` 자기주도형 학습관 창업에는 본사가 자체 개발한 콘텐츠와 학습시스템을 기존 학원이나 교육업체에서 제공하는 SP(솔루션 공급) 사업도 있다.
SP사업은 학원 평수나 인테리어에 대한 규격이 정해져 있지 않다. 개발된 프로그램을 학원 수업에 적용해 운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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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에서 출판되는 수학교재를 기본으로 진단, 학습, 보완의 3단계 학습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15명 내외 소수정예 학습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은 아이들 개개인의 수준에 맞고 장단점을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5단계로 세분화된 일대일 개별 지도를 매일 받는다.
현재 19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위탁경영 방식을 도입한 SP사업자는 300개다. 창업 비용(SP)은 교재와 사업자 홍보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초도 물품비로 약 100만원이 든다.
이외에도 독서토론논술 전문 교육업체 `토론하는아이들`도 약 100만원의 초도 물품비를 내면 창업이 가능하다.
서술·논술형 평가와 토론발표 수업 확대에 대비한 초·중학생 통합논술프로그램을 운영되는 `토론하는아이들`은 현재 홈스쿨 공부방과 전문학습관 두 분야로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업자 사업설명회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본사에서 열리고 창업 문의는 홈페이지(www.thinkmen.co.kr)에서 할 수 있다.
황성민 튼튼영어 마스터클럽 사업팀장은 “사회 전반에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기주도형 학습관 창업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자기주도형 학습관이 영어 대안학원, 영어도서관 프랜차이즈, 논설토론 학습관 등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학습관 창업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