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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이진철 기자I 2011.03.17 10:42:24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삼성건설)은 세계적 디자인상인 `2011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건설은 2007년 레드닷에 출품 이후 5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삼성건설이 2011년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수상한 작품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삼각형 형태의 기둥 다자인을 갖춘 가로등 `프리즘`과 차단바와 RF리더기, 로비폰 등 각 요소를 통합해 단지입구의 경관을 개선하고 차별화한 차량통제기 `웰커밍 차량통제기` 2개 작품이다.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한다.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2011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에는 60개국 1700여개 기업에서 4400여개 제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윤종진 삼성건설 상품디자인실 상무는 "디자인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10대 디자인 기업과의 업무제휴와 해외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디자인 트렌드 파악 등에 나서고 있다"면서 "보다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상품을 개발해 실제 래미안 아파트 현장에 적용,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웰커밍차량통제기
 
▲ 프리즘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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