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KTF(032390)는 음반기획사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엠넷미디어와 함께 모바일 음악포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 음악포털은 KTF의 무선인터넷 `쇼 인터넷`이나 `매직엔`을 통해 특정 기획사 소속가수의 벨소리, 통화연결음, 화보, 뉴스, 팬클럽소식 등 음악관련 콘텐츠를 통합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음악포털은 `아이플 뮤직타운`, 엠넷미디어는 `M.net 2566`으로 동방신기나 SG워너비 등 특정 가수의 음악관련 콘텐츠가 모여있어, KTF고객은 검색의 불편함 없이 자신이 원하는 가수의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기존의 모바일 음악 콘텐츠와는 달리 음원권자인 음반기획사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하기 때문에 가수가 직접 만든 UCC음악이나 미공개 사진, 스타인사말, 실시간 인기투표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