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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숙기자]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한국 영화 최초로 아프리카에 판매됐다.
영화사 씨네클릭 아시아에 따르면 ‘괴물’은 지난 달 열린 제60회 칸 영화제의 칸 마켓에서 아프리카의 갈라 엔터테인먼트에 판매돼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는 최초의 한국 영화가 됐다.
한국 영화들이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으며 올 해 칸 마켓에서 저조한 수출 실적을 보였으나 ‘괴물’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필름에도 판매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고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밖에 김기덕 감독의 ‘숨’이 미국, 영국 등 총 30개 국 이상에 판매됐고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13분 가량의 홍보용 영상만으로 한국영화 수출액 최고가인 약 10억 원에 프랑스와 영국에 선판매 됐다.
또 올 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바보’는 태국 제이빅스에, 지난 해 개봉된 ‘사랑따윈 필요없어’는 일본 에스피오 사에 추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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