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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과 완벽한 호흡을 발휘하며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벤투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 시즌 내내 전 세계 여러 국가의 다양한 기후와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선보이며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했다.
이틀간 치러진 치열한 레이스 결과, 총 4개 부문에서 월드 챔피언이 탄생했다. ‘프로’ 부문에서는 ART 라인(ART-Line)의 에고르 오루제프가 우승을 차지했다. 에고르 오루제프 선수는 치열한 접전 끝에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월드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프로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레이퍼트 모터스포츠팀이 두 번의 레이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고,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부첸 VDS 소속의 르노 쿠팬, ‘람보르기니컵’ 부문에서는 GT3폴란드의 홀거 함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25 시즌에서도 ‘벤투스’를 내세워 대회 흥행을 계속해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내년 3월 미국 대회를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북미 등 전 세계 대륙의 주요 국가에서 경기를 진행하며 글로벌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