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총사업비 23억7500만 원(국·도비 2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985㎡,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소흘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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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1층은 세미나실과 보존서고, 지상1층은 어린이자료실, 2층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3층은 동아리실, 학습실, 쉼터 등의 공간으로 도서관을 구성해 시민이 편안히 머무르며 독서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9일 열린 재개관식에는 백영현 시장과 서과석 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도서관 관련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백영현 시장은 “약 1년의 휴관기간 동안 재개관을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소흘도서관이 좋은 책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포천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창조의 공간이 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