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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서 벤처 생태계 관계자들은 △후배기업 육성 △글로벌 벤처 대국 △청년 일자리 창출 등 3가지 과제를 통해 벤처기업가 정신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또 선배 벤처기업인 및 업계 전문가 강연을 통해 글로벌 진출 및 벤처투자 시장과 기회, 빅테크 인공지능(AI) 기업의 발전 방향 등 벤처기업이 향후 가져야할 전략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참여자들이 ‘깡’ ‘끈’ ‘꿈’ 등으로 그룹으로 나눠 선후배 벤처기업인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만나 그룹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북지역 벤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등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전북지역 세션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인호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금융 리스크 관리 강화, 신규판로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으려 하는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러한 노력이 있기에 앞으로 벤처기업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으로 더 큰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지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선언한 ‘함께 성장’ 기업가정신이 잘 추진된다면 국내 벤처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돼 대한민국의 벤처기업들이 함께 성장하고, 벤처가 디지털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단단한 버팀목으로 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