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 관광기업이 혁신 활동을 통해 디지털 전환 등 업계의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서 올인원 협업툴 ‘두레이’는 혁신역량강화 분야의 ICT솔루션 서비스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중소 관광기업에 두레이의 프로젝트, 메신저, 메일, 드라이브 등 다양한 협업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147여개의 관광 관련 기업이 약 50억원 규모의 혁신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각 기업은 관광기업혁신바우처 포털에서 △관광특화혁신지원(스마트 기반기술 도입·온라인 플랫폼 구축) △혁신역량강화(비즈니스 컨설팅·디지털 역량 강화) △마케팅(각종 홍보·마케팅·광고·디자인 개발 등) 등 분야에 속한 다양한 서비스를 바우처 포인트로 지불하고 활용할 수 있다. 협업툴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지급받은 바우처 포인트를 활용해 두레이를 이용하면 된다.
두레이는 다수의 파트너와 공동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각종 변수에 적시 대응이 필요한 관광, 여행 업계 특성에 최적화한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흩어진 업무 내역과 소통 채널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두레이 플랫폼으로 일원화하고, 업무 진행 현황과 이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하고 또 보관할 수 있다.
실제로 노랑풍선, 여행박사, 마이리얼트립, 제주패스 등 관광·여행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이 두레이를 도입해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여행 관광 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협업하며 성과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산업과 기업 형태를 망라하고 업무 환경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두레이가 이번 계기로 관광업계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디지털 전환에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