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한국생산성본부(KPC)와 함께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젝트 ‘2022년 가평 힐링 맛집 만들기’ 사업을 추진, 지난 14일 대상 업소 15곳을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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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컨설팅을 통해 군은 개별 음식점 내 문제점 진단에서부터 개선·보완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애로사항이 해결되도록 One-Stop 지원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이 결과 언택트 시대 구매 유도를 위한 SNS 홍보 및 인터넷 집중 마케팅과 지역 관광지 및 명소 연계 마케팅 방안을 제시해 지역 내 핵심 상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업소 대표는 “가게가 외진 곳에 있어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인터넷을 이용한 마케팅 도움을 받아 주말에도 찾아오는 손님이 생겼고 지금은 기존 메뉴보다 신규 메뉴가 더 인기가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성장가능성 있는 음식점이 전문적인 컨설팅으로 자생력을 키워 가평의 대표 맛집으로 성장,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한 가평 힐링 맛집 15곳은 △한우재골(가평읍) △달과 6펜스(청평면) △다주리진한한우곰탕(가평읍) △거북선횟집(가평읍) △99골해수순두부(청평면) △한림송어횟집(북면) △막(조종면) △쭈낙칠(청평면) △해오름수산(조종면) △승리손칼국수(가평읍) △미당등촌샤브샤브(가평읍) △밤가시(청평면) △가람식당(가평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