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자핸드볼 클럽대회는 아시아핸드볼연맹이 주최하고 매년 아시아 각 국가 상위 클럽팀이 모여 여자부 클럽의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다. 올해는 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이란, 쿠웨이트 등 6개국 7팀이 출전하며, 이 대회 우승팀은 내년 세계 여자핸드볼 클럽대회(Super Glove) 출전 자격을 가진다.
김경진 SK 신임 감독은 “국내 팀으로는 처음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 세계 여자핸드볼 클럽대회 출전권 확보와 함께 대한민국 여자핸드볼이 아시아 최강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SK는 아시아 핸드볼관계자와 각 선수단이 모이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SK 사무국은 “알마티 체육관 내 영문으로 제작된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선수 유니폼엔 부산 엑스포 엠블럼 패치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며 “각 국가의 선수단과의 경기 세레모니 시 전달할 선물과 함께 부산광역시에서 받은 부산 엑스포 영문 홍보 책자를 전달해 아시아클럽 선수권 출전 임원단과 선수, 현지 팬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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