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성희(왼쪽 두번째) 농협중앙회장 및 관계자들이 14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쌀 소비촉진 및 농축산물 홍보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팔도 소통미를 나눠주고 있다.
농협은 13, 14일 이틀간 열린는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소통·화합 대한민국 시민대축제」에서 쌀을 비롯한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주제로 행복 나눔 한마당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은 ▲우리 농축산물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김치종주국 위상제고를 위한 농협의 대표 김치 브랜드 '한국농협김치' ▲물가안정을 위한 농협의 상생사업인 '대한민국 살맛나게' 전시관을 운영하며 우수한 국산 농축산물을 홍보하였다.
특히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 범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팔도 대표 쌀 품종을 하나로 모은 ‘팔도 소통米’와 팔도 제철 과일을 담은 ‘화합 과일’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배부하는 나눔 행사를 통해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한국농협김치, 국산 쌀 식혜, 홍삼 음료 등 시식 행사와 팜스테이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우리 농축산물과 농업·농촌을 적극 홍보하였다.
이성희 회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들께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산 농축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는 농협의 역할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향상과 권리 증진에 힘쓰며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