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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좋아"…맨해튼 사무직 근로자 28% 여전히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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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22.05.11 10:09:37

뉴욕시파트너십 조사…주 5일 출근은 8% 불과
평일 사무실 출근비율 38%…9월 49% 전망
기업들 출근 독려…78%는 하이브리드 허용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미국 기업들이 여러가지 인센티브를 내걸고 사무실 출근을 독려하고 있지만,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과 재택근무 선호 등으로 뉴욕 맨해튼 사무직 근로자의 8%만이 주5일 사무실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AFP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뉴욕시파트너십이 발표한 조사자료를 인용해 맨해튼 사무직 근로자의 28%는 아직 재택근무만 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조사는 뉴욕시내 160개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서 평일 맨해튼 사무직 근로자의 38%는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기업들은 이 수치가 올 9월 정도면 49%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1월 조사에서는 상당수 기업이 4월쯤 사무실 출근비율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전체 직장의 78%가 재택과 출근을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업무형태를 채택했다는 점이다.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전에는 6%에 불과했다.

캐더린 윌드 파트너십 회장은 이번 조사와 관련해 “완전한 반전이며 매우 혁명적”이라면서 “고용주들은 이 자리까지 힘들게 왔다. 그들은 사무실에 있는 것 자체가 사람들이 배우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들은 직원들을 사무실로 복귀시키기 위해 업무 유연성을 허용하면서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조사에서 기업의 30%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금요일마다 재택을 허용하거나 아니면 아예 8월 전체 재택근무를 허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기업의 43%는 무료로 또는 할인된 가격에 식사를 제공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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